"아이엠택시 앱으로 일본서 택시 호출" 진모빌리티-MK택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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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모빌리티와 MK택시는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택시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진모빌리티는 수도권에서 프리미엄 대형 택시 서비스 아이엠택시를 운영하고 있고, MK택시는 도쿄, 오사카, 교토 등 일본 8개 도시에서 지사를 두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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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i.M)택시를 운영하는 진모빌리티가 일본의 MK택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각자의 플랫폼에서 서로의 택시를 호출하는 '채널링' 제휴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이엠택시는 MK택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진모빌리티와 MK택시는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택시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진모빌리티는 수도권에서 프리미엄 대형 택시 서비스 아이엠택시를 운영하고 있고, MK택시는 도쿄, 오사카, 교토 등 일본 8개 도시에서 지사를 두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택시 이용 관련 신규 상품을 공동으로 기획·개발해 운영하기로 했다. 아이엠택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MK택시를 호출하고 역으로 일본에서 활용하던 플랫폼으로 아이엠택시를 호출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또 공항 셔틀 서비스·시티투어 안내, 택시 공급시스템 확대, 마케팅 협업 등도 진행하기로 했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을 찾은 일본인은 230만명에 달하고 동남아, 유럽 등에서도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관광객 방문 시 현지에서 사용하던 플랫폼으로 자연스럽게 아이엠택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엠택시는 이번 MK택시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대만 등의 모빌리티 기업과도 협업을 추진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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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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