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수원삼성, 내달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서 홈경기 개최

골닷컴 2024. 7. 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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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삼성이 수원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지반 노후화에 따른 교체 공사로 인해 오는 8월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번 시즌 잔여 홈경기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수원은 2001년부터 홈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수원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지반 노후화에 따른 교체 공사로 인해 올 시즌 하반기부터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고 그동안 대체 구장을 물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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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삼성이 수원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지반 노후화에 따른 교체 공사로 인해 오는 8월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번 시즌 잔여 홈경기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수원은 2001년부터 홈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수원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지반 노후화에 따른 교체 공사로 인해 올 시즌 하반기부터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고 그동안 대체 구장을 물색해 왔다.

그 결과 용인시와 협의하여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사용하기로 최근 협의를 완료했다. 2017년 준공한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총 3만7155석 규모로 ‘용’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미르에서 착안해 날아오르는 용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수원은 오는 20일 충북청주FC전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 후, 내달 12일 FC안양전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옮길 예정이다. 내년 시즌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복귀해 새로운 잔디 위에서 홈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진 = 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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