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이 밝힌 성공 비결 “빚 갚았더니 해이해져, 라디오 2번 지각”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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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빚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7월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테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굿모닝FM 테이입니다'를 진행하는 테이를 향해 "7시 출근이라 피곤할텐데 열심히 일하는 요인이 대출이냐"고 물었다. 테이는 "저는 대출과 빚이 없다. 없이 사는 게 낮지 빚을 가지고는 못 산다. 그래서 성공을 못 했다"고 밝혔다.

반면 김신영은 "저는 빚이 있어서 성공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채찍질이 있어야 한다. 빚을 다 갚았을 때 '정오의 희망곡'에서 발표했는데 사람이 해이해지더라. 그때 2번 지각했다"며 테이에게 대출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테이는 지난 5일 개막한 연극 '세상친구'에 출연한다. 죽마고우로 자란 만석과 천석이 격변하는 세상과 그에 따라 바뀌는 둘의 처지에 굴하지 않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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