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 이남 중심 많은 비…밤 안전사고 유의

2024. 7. 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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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부터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도 장맛비는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시간당 최대 50m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상당히 약해져 있는 데다가 취약 시간대인 밤에 강수가 집중되는 만큼 안전사고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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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부터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대구도 이틀간 150mm가 넘는 누적 강수를 기록했는데요.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이미 내린 많은 비로 인해 대구 신천의 수위도 상당히 높아져 있습니다.

지금도 장맛비는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되기는 했는데요.

다시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락 하면서 그 밖의 지역으로도 차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특히 오늘 밤부터 시간당 최대 50m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질 텐데요.

예상되는 양이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과 영남, 전남에 최대 150mm 이상, 서울도 많게는 120mm가 넘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상당히 약해져 있는 데다가 취약 시간대인 밤에 강수가 집중되는 만큼 안전사고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맛비는 모레 잠시 물러나겠지만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고요.

남부지방의 비는 금요일부터 다시 또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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