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 성병 옮긴 K리그 선수 송치…미필적 고의 인정

서승택 2024. 7. 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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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소속 현역 선수가 여성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 5월 상해 혐의로 K리그 소속 현역 선수인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본인이 성병에 감염된 상태라는 점을 인지했음에도 여성 B씨와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범행에 대한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상해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프로축구 #K리그 #시흥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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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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