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8월부터 홈경기 용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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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오는 8월부터 한시적으로 홈구장을 용인 미르스타디움으로 옮겨 2024시즌 잔여 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지난 2001년부터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의 그라운드 노후화에 따른 교체 공사로 인해 2024시즌 하반기 경기장 사용이 불가함에 따라 대체 구장을 물색해오다 용인시와 협의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올 시즌 잔여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최근 협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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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오는 8월부터 한시적으로 홈구장을 용인 미르스타디움으로 옮겨 2024시즌 잔여 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지난 2001년부터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의 그라운드 노후화에 따른 교체 공사로 인해 2024시즌 하반기 경기장 사용이 불가함에 따라 대체 구장을 물색해오다 용인시와 협의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올 시즌 잔여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최근 협의를 완료했다.
지난 2017년 준공한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총 3만7천155석 규모의 종합 운동장으로 용(龍)을 뜻하는 순 우리말인 ‘미르’에서 착안해 날아오르는 용의 모습을 형상화한 특징을 갖고 있다.
수원은 오는 20일 충북 청주전(23라운드)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홈 경기를 진행한 후 8월 12일 안양전(26라운드)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구장을 옮겨 올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수원 구단은 “그라운드 지반 교체 공사가 모두 완료되는 오는 2025시즌에는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복귀해 새로운 잔디 위에서 홈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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