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중기유통센터, 중소기업인 해외진출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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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는 9일 국내 중소기업인·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국내 기업인들이 해외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실제 진출하길 바란다"며 "중기유통센터와 함께 해외 판로를 개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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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재외동포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는 9일 국내 중소기업인·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MOU에 따라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재외동포청의 '한상넷(hansang.net)'과 중기유통센터의 '유통지원 포털사이트(fanfandaero.kr)'를 연계해 해외 판로 개척을 돕게 된다.
또 재외동포 기업을 초청해 국내 중소기업인·소상공인 간 수출상담회와 비즈니스 포럼 등을 상시 개최한다.
오는 10월 22~24일 전라북도 전주시와 전북대 일원에서 열릴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인 기업 전시회도 전담 운영한다. 전시회에서는 전 세계 재외동포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인·소상공인 간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확대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국내 기업인들이 해외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실제 진출하길 바란다"며 "중기유통센터와 함께 해외 판로를 개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도 "국내 기업인들이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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