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역주행 사고… 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김기환 2024. 7. 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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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8시 23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볼보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하는 사고를 냈다.

A씨의 차량은 2016년식으로 당시 A씨와 아내 등 3명이 타고 있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피해차량 승객,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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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8시 23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볼보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반대 차로에서 달리던 차량 5대가 충돌하는 피해를 입었으며, 가해 차량과 피해 차량 2대에 타고 있던 4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 경기남부경찰청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차량은 2016년식으로 당시 A씨와 아내 등 3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이 A씨에 대해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음주는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피해차량 승객,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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