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키부츠 10주년 이들과...최재림·박은태·강홍석·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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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키부츠' 10주년 공연 캐스트가 공개됐다.
공연제작사 CJ ENM은 이번 시즌 킹키부츠 무대에 김호영, 이석훈, 김성규, 신재범(찰리 역),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서경수(롤라 역) 등이 선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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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7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개막
공연제작사 CJ ENM은 이번 시즌 킹키부츠 무대에 김호영, 이석훈, 김성규, 신재범(찰리 역),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서경수(롤라 역) 등이 선다고 9일 밝혔다.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수제화 공장들이 경영 악화로 폐업하던 시기 특별한 부츠를 제작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2014년 초연으로 지난 2022년까지 다섯 번째 시즌을 거쳤다.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은 킹키부츠는 역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주목된다.
가업으로 물려받은 폐업 위기의 구두 공장을 살려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보 사장 ‘찰리’ 역은 세 번의 시즌에 출연해 모두의 편견을 깨고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호이 찰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호영과 세 번의 시즌을 함께해 ‘찰리 장인’으로 거듭난 이석훈, 두 번의 시즌에 출연하며 ‘규찰리’로 사랑받았던 김성규, 지난 시즌에서 처음 역을 맡은 신재범이 무대에 오른다.
편견과 억압에 맞서는 유쾌한 ‘롤라’ 역의 라인업도 역대급이다. ‘믿보배’의 명성을 입증한 박은태가 4년 만에 컴백한다. 넘치는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한 최재림과 ‘원조 롤라’의 존재감을 확고히 한 강홍석, 지난 시즌 신고식을 치른 서경수가 출연한다.
모든 일에 열정을 다하는 열혈 공장 직원 ‘로렌’ 역에는 김지우, 김환희, 나하나가 캐스팅됐다. 불같은 성격의 구두공장 직원 ‘돈’ 역에는 고창석, 심재현, 전재현이 나선다.
킹키부츠는 9월7일부터 11월10일까지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예매는 18일부터다. 회원 선예매 등 자세한 일정은 예매처나 공식 SNS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혜라 (hr12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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