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유덕화, 무대에서 떨어질 뻔...위험한 무대 연출 논란 [룩@차이나]

공지현 2024. 7. 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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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및 가수 유덕화(劉德華, 62)가 콘서트에서 위험한 무대 연출로 논란이 됐다.

유덕화는 다음 날 콘서트에서 "나도 이렇게 미끄러울 줄 몰랐고, 넘어질까 봐 두려웠다"라며 팬들에게 위험한 무대 연출에 대해 사과하고 다시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유덕화의 와이프 주리첸(朱麗倩)도 유덕화의 무대 연출 영상을 본 후, 가슴을 쓸어내렸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유덕화가 서 있는 무대 높이는 약 3~4미터 정도이며, 이 높이에서 떨어지면 크게 다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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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공지현 기자] 홍콩 배우 및 가수 유덕화(劉德華, 62)가 콘서트에서 위험한 무대 연출로 논란이 됐다.

지난 5일, 유덕화는 중국 상하이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 보여준 유덕화의 대담한 무대 퍼포먼스는 팬들을 놀라게 했다. 유덕화는 '연습'이라는 노래를 부를 때 높은 무대 위에서 뛰면서 무릎을 꿇고 무대 가장거리까지 미끄러졌다. 이 장면을 보는 이들은 모두가 깜짝 놀랐으며, 이러한 위험한 무대 연출도 논란이 됐다.

유덕화는 다음 날 콘서트에서 "나도 이렇게 미끄러울 줄 몰랐고, 넘어질까 봐 두려웠다"라며 팬들에게 위험한 무대 연출에 대해 사과하고 다시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이 "너무 위험했다", "떨어지면 큰일 난다", "이런 동작은 굳이 해야 되나?", "무대 잘하는 거 아는데 그래도 안전을 지켜야 한다"라고 걱정을 표했다.

유덕화의 와이프 주리첸(朱麗倩)도 유덕화의 무대 연출 영상을 본 후,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는 "정말 깜짝 놀랐다. 다행히 덕화가 예전에 영화 촬영 경험이 있으니까 솜씨가 좀 있다. 그냥 가수였으면 이미 떨어진 것 같다"라며 "콘서트 후 많은 분들이 다시 이런 위험한 동작을 하지 말라고 전화가 왔다. 이렇게 많은 응원과 과심을 받아서 덕화는 정말 운이 좋고 감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유덕화가 서 있는 무대 높이는 약 3~4미터 정도이며, 이 높이에서 떨어지면 크게 다칠 수 있다. 유덕화는 가장 자리로 미끄러질 때 손으로 보도를 잡아 충격을 완충했지만, 만약에 반응이 빠르지 않았다면 정말 떨어질 뻔했다. 또한, 62세인 유덕화는 콘서트 때 아무런 안전조치 없이 이러한 동작을 했다는 점에서 우려도 많았다.

공지현 기자 gjh@tvreport.co.kr / 사진 = 유덕화 공식 홈페이지, 중국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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