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년생 브래들리, 2025 라이더컵 미국 단장 깜짝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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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건 브래들리(미국)가 내년 라이더컵에 나설 미국대표팀 단장을 맡는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9일(한국시간) 2025년 라이더컵 미국대표팀 단장으로 브래들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내년 라이더컵의 미국 단장으로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유력하게 거론됐던 만큼 브래들리의 발탁이 파격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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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건 브래들리(미국)가 내년 라이더컵에 나설 미국대표팀 단장을 맡는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9일(한국시간) 2025년 라이더컵 미국대표팀 단장으로 브래들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내년 라이더컵은 브래들리의 미국이 다시 한 번 유럽팀을 이끄는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대결 구도가 완성됐다.
1986년생인 브래들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6승을 기록 중인 베테랑이지만 단장보다는 선수가 어울린다는 평가다. 미국 매체 골프채널은 브래들리의 단장 발탁이 깜짝 결과라고 평가하며 1963년 당시 34세였던 아널드 파머 이후 가장 젊은 라이더컵 미국 단장이라고 전했다.
브래들리가 라이더컵 경험이 없는 것은 아니다. 2012년과 2014년 라이더컵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내년 라이더컵의 미국 단장으로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유력하게 거론됐던 만큼 브래들리의 발탁이 파격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은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원정에서 완패했던 만큼 내년 안방에서는 설욕에 도전한다. 매년 라이더컵은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에서 열린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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