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날 한예종 전도연으로 불러…전도연 닮고 싶어"

손정빈 기자 2024. 7. 9. 1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임지연이 대학교를 다닐 때 자신을 '한예종 전도연'으로 불렀다고 했다.

임지연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영화 '리볼버' 제작보고회에 나와 전도연과 함께 연기한 것에 대해 얘기하면서 "대학생 때 '한예종 전도연'이라고 자칭하고 다녔다"며 "선배처럼 되고 싶은 마음에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날 함께 자리한 배우 지창욱 역시 "난 '단국대 전도연'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임지연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7.09.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임지연이 대학교를 다닐 때 자신을 '한예종 전도연'으로 불렀다고 했다.

임지연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영화 '리볼버' 제작보고회에 나와 전도연과 함께 연기한 것에 대해 얘기하면서 "대학생 때 '한예종 전도연'이라고 자칭하고 다녔다"며 "선배처럼 되고 싶은 마음에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날 함께 자리한 배우 지창욱 역시 "난 '단국대 전도연'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무뢰한'(2015) 오승욱 감독이 내놓은 새 영화 '리볼버'에서 호흡을 맞췄다. 전도연은 죄를 뒤집어 쓰고 감옥에 간 전직 형사 '하수영'을, 임지연은 하수영 출소일에 그를 찾아온 술집 마담 '정윤선'을, 그리고 지창욱은 하수영에게 보답을 약속한 '앤디'를 연기했다. 이 영화는 하수영이 출소 후 감옥에 간 대가를 받기 위해 앤디를 찾아가고 여기에 정윤선이 함께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리볼버'는 다음 달 7일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