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5년만 또 갑질 논란…곱창사건→실내흡연 신고까지…소속사 “확인중”

황혜진 2024. 7. 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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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실내 흡연 논란 및 스태프 갑질 의혹에 확인 중이다.

제니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A) 측은 7월 9일 뉴스엔에 "제니가 미국 체류 중"이라며 "(실내 흡연 논란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니는 2일 공개한 자체 제작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였다.

이 가운데 한 네티즌은 8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제니 실내 흡연 논란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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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니,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실내 흡연 논란 및 스태프 갑질 의혹에 확인 중이다.

제니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A) 측은 7월 9일 뉴스엔에 "제니가 미국 체류 중"이라며 "(실내 흡연 논란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니는 2일 공개한 자체 제작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였다. 이탈리아 카프리 행사 참석을 앞두고 메이크업을 받던 중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공개된 것. 논란이 확산된 후 문제의 장면을 편집했다.

제니는 1996년 생으로, 성인이 흡연하는 것은 자유다. 그러나 실내 공간에서의 흡연, 특히 스태프를 면전에 두고 담배 연기를 내뿜어 간접흡연을 하게 하는 행위는 삼가야 할 무례한 행위다.

이 가운데 한 네티즌은 8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제니 실내 흡연 논란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고 알렸다. 이 게시글은 현시점 삭제된 상태다.

실내 흡연 여파로 5년 전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방송을 통해 불거진 곱창집 갑질 논란도 재소환됐다. 당시 제니는 유명 곱창집 앞에 불법 주차를 한 채 고객이 직접 조리해 먹는 곱창을 직원에게 대신 조리해 차려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니는 지난해 말 개인 레이블을 설립,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이 아닌 솔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3월 밴드 브록햄튼(Brockhampton) 보컬 멤버 맷 챔피언(Matt Champion)과 함께 싱글 'Slow Motion'(슬로우 모션)을 발매한 데 이어 4월 솔로 가수 지코 새 싱글 ‘SPOT!’(스팟)에 피처링 보컬로 참여했다.

새 솔로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 발매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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