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금융감독원 중소기업 ESG 컨설팅 성과 공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8일 오후 서울 명동사옥에서 지난해 금감원, 인천광역시와 체결한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업무협약' 성과를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023년 8월 금융감독원, 인천광역시와 함께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화여자대학교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인천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8일 오후 서울 명동사옥에서 지난해 금감원, 인천광역시와 체결한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업무협약' 성과를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023년 8월 금융감독원, 인천광역시와 함께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화여자대학교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인천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ESG 경영 전반에 관한 심도 있는 'ESG 진단 보고서'를 제공 받고,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할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시스템'을 자체 구축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화여자대학교와 협업 및 금융감독원 ESG 전문가 검증을 거쳐 구축한 'ESG 정밀 진단 시스템'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시스템'을 하나은행 기업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 내재화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대표로 이복현 금감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김춘식 강운공업 대표이사는 “대기업에 비해 ESG 경영에 대한 준비가 미흡할 수밖에 없는데 무료로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중소기업 ESG 컨설팅'을 금융권과 함께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실제 경영 현장에서 겪고 계신 어려움을 해소하고, 녹색여신 관련 제도 등을 정비하여 녹색여신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ESG 컨설팅 시스템을 디지털화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의 ESG 경영 확산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세대 패키징 선점”…日, 美와 소부장 밀월
- 한국 이동통신속도 세계 6위…인프라 지속투자 유인책 필요
-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 반년째 심의 0건…활성화 필요
- AMD AI 프로세서 '라이젠 AI 300' 탑재 AI PC 출시…AI칩셋 경쟁 돌입
- “결혼해도 각자 姓 그대로”…日 국민 59%, 선택적 부부별성제 찬성
- 해양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뜬다…포어시스·현대ENG, 수요공급 '맞손'
- 미국, AI에 120조 쏟아부어…전 세계 투자액 62% 차지
- 삼성SDS도 뛰어든다...탄소중립 위한 '액침냉각' 주목
- 먹방 다음날 급사한 유명 유튜버…필리핀 “먹방 금지 검토”
- “TSMC, 다음주 2㎚ 시험생산…내년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