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 레이커스 6년 7천만달러 거절하고 유콘 6년 5천만달러에 계약, 왜?...마르카 "NBA 감독 연봉 톱5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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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댄 헐리 코네티컷대 감독이 코네티컷대와 6년 5천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ESPN 등 미국 언론들이 9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디.
이에 앞서 헐리 감독은 NBA 레이커스로부터 6년 7천만 달러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헐리 감독은 연봉 외에도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돼 있어 사실상 레이커스의 7천만 달러와 비슷한 돈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고 이들 언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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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헐리 감독은 NBA 레이커스로부터 6년 7천만 달러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당시 헐리 감독은 "코네티컷대에서 우리가 구축한 챔피언십 문화가 자랑스럽다.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 자리를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런 후 레이커스가 제안한 것보다 2천만 달러가 적은 액수에 도장을 찍었다.
왜 그랬을까?
마르카는 "이에 대한 논리적인 결론은 헐리가 레이커스로 가고 싶어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레이커스가 그를 NBA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코치 5명 중 한 명으로 만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답"라고 했다. 역시 돈 때문이라는 것이다.
헐리 감독은 연봉 외에도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돼 있어 사실상 레이커스의 7천만 달러와 비슷한 돈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고 이들 언론은 덧붙였다.
2010년 웨그너 칼리지를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헐리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로드 아일랜드를 지휘했다.
이후 코네티컷대를 맡았으나 첫 2년은 좋지 않았다. NCAA 토너먼트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프로그램을 재건하기 시작, 2023년과 2024년 연속 우승을 차지, 최고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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