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들어서"…중학생 동생 흉기로 찌른 대학생 형
김민정 2024. 7. 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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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형이 중학생 남동생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 경남 진주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15살 남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대학생 A(18)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의 흉기에 복부를 다친 남동생은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체포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생이 말썽을 부려 나무랐지만 말을 안 들어 욱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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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대학생 형이 중학생 남동생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 경남 진주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15살 남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대학생 A(18)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의 흉기에 복부를 다친 남동생은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체포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생이 말썽을 부려 나무랐지만 말을 안 들어 욱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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