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흡연하다 '스태프 갑질' 터진 제니, 과거 '곱창 사건'까지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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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실내 흡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발생했던 곱창집 불법 주차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2일 제니가 개인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브이로그 영상에는 메이크업을 받던 중 실내에서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입에 가져다 댄 제니가 연기를 뱉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번 논란으로 지난 2019년 제니와 관련한 '곱창집 갑질' 논란까지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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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승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실내 흡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발생했던 곱창집 불법 주차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2일 제니가 개인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브이로그 영상에는 메이크업을 받던 중 실내에서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입에 가져다 댄 제니가 연기를 뱉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제니는 스태프가 코앞에 있는데 얼굴 쪽으로 연기를 내뿜어 비매너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1996년생인 제니는 성인으로 흡연을 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지만, 실내 흡연일 경우 국내에서는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현재 해당 장소가 국내인지 해외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탈리아 카프리섬에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문제의 장면은 현재 삭제된 상태로 제니 측은 이와 관련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이번 논란으로 지난 2019년 제니와 관련한 '곱창집 갑질' 논란까지 재조명됐다. 2019년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한 정용국은 자신이 운영하는 곱창집에 제니가 찾아왔던 일화를 전했다.
당시 정용국은 "대리주차 직원이 '차를 여기다 세우면 딱지를 끊을 수 있으니 대리주차를 맡기라'고 했다.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이 나오더니 '여기 세워놓고 딱지 끊겨도 됩니다' 하더라"며 "저는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 가게 문 앞에 세우겠다는 의미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코디 두 분, 매니저 두 분 정도까지 총 네 분이 내렸다. '7명이 올테니 자리를 세팅해달라'고 하더니 음식이 조리돼 나올 수는 없냐고 하는데 연예인임을 직감했다. 누군가 봤더니 블랙핑크 제니였다"라며 "그 분은 그래도 된다"고 말하며 가볍게 상황을 풀어갔다.
해당 발언 이후 불법주차 논란이 제기됐지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오히려 정용국은 제니의 일부 팬들에게 "사과하라"는 악플을 받고 "방송 내용으로 본의 아니게 피해를 봤다면 죄송하다. 특정인을 비방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유튜브 ‘Jennierubyjane Official’, 정용국 소셜미디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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