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택시 피하려다 승용차 상가 돌진…탑승자 2명 부상

김민수 기자 2024. 7. 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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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승용차가 택시를 피하려다 상가로 돌진해 탑승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에 탑승한 30대 여성과 6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50대 여성과 택시 운전자 모두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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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음주 상태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사고 경위 조사 중
ⓒ News1 DB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출근길 승용차가 택시를 피하려다 상가로 돌진해 탑승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 30분쯤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서 5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교차로에서 내려오던 택시와 1차 접촉한 뒤 택시를 피하기 위해 우측으로 방향을 꺾어 인근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에 탑승한 30대 여성과 6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의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50대 여성과 택시 운전자 모두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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