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지역축제 '바가지 요금' 해결사 됐다... "손만 대면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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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백종원이 계속되는 축제 '바가지요금' 논란에 해결사를 자처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축제 바가지요금에 지친 사람 주목'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인제에서 열린 첫 여름축제인 '2024 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에 참석한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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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사업가 백종원이 계속되는 축제 '바가지요금' 논란에 해결사를 자처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축제 바가지요금에 지친 사람 주목'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인제에서 열린 첫 여름축제인 '2024 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에 참석한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6월 14일부터 10일간 열린 '2024 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은 예매 사이트가 매진되는 등 강원도 인제의 대표 여름축제로 입지를 다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인제 소양호 수변 감성 캠핑장을 중심으로 수상레저, 워터풀 파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또한 캠핑을 즐기는 방문객들을 위해 텐트 캠핑존과 차량 캠핑존이 각각 준비되어 있어 색다른 캠프 문화로 캠퍼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과 인제군민이 함께한 푸드존은 350여석이 만석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곰취국수', '황태 튀김 떡볶이', '파프리카 꼼장어 튀김' 등 인제군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특별 개발된 먹거리를 먹기 위한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영상에서 백종원은 직접 먹거리촌에 방문해 일일이 음식을 체크하고, 인테리어까지 체크해 주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6월 중순이지만 37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에 낮에 야외에 앉아 식사를 하는 관람객 수는 현저히 적었고, 축제에 참여한 일부 사장님들은 "너무 더워서 그렇다. 축제를 조금 빨리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평을 내리기도 했다.
이에 백종원은 "인제는 낮에는 한 여름의 기온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해가 지면 낮과는 달리 언제 그랬냐는 듯 선선해진 공기를 느낄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고 답했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자랑하는 해당 축제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 가격에 저 퀄리티에 다양한 먹거리까지. 그냥 진짜 말이 안된다", "백종원이 참여하니 축제가 더욱 풍성해지는구나", "이제 지역 축제는 백종원님이랑 더 본 코리아아니면 안갈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름다운 여름의 소양호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 간 소양강 상류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개최됐다.
푸드존의 새로운 메뉴 개발과 입점 음식업체 운영 관리는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이 맡았으며, 축제 기간에는 직원 10여명이 상주하며 입점 음식업체를 지도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유튜브 '백종원 PAIK JONG WO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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