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바람직"
김동찬 2024. 7. 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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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9일 "재정 지원을 하게 되면 전략적으로 타깃(목표)을 해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한 이 총재는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전 국민에 25만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제공하면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라고 묻자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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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질의에
“재정 지원은 전략적으로 타깃해 추진해야”
“재정 지원은 전략적으로 타깃해 추진해야”
[파이낸셜뉴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9일 "재정 지원을 하게 되면 전략적으로 타깃(목표)을 해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한 이 총재는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전 국민에 25만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제공하면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라고 묻자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민생회복 지원금에 대해서 저희가 그동안 말씀드렸던 것은 물가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지금 현재 경제 상황이 성장률이 전체적으로 봐서는 2.5%를 저희가 예상하고 있다”며 “다만 수출은 호조적인 데 반해서 취약계층이 어려운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이 "포괄적 지원이 아니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바람직하다는 뜻인가"라고 묻자 이 총재는 "그렇다"고 답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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