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英 굿우드 페스티벌서 ‘MC20 이코나·레젠다’ 공개

(왼쪽부터) 마세라티 MC20 스트라달레(Stradale), MC20 비타폰(Vitaphone), MC20 레젠다(Leggenda), MC20 이코나(Icona) [사진제공=마세라티코리아]

마세라티코리아가 영국 웨스트서식스에서 11일~14일(현지시간) 열리는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마세라티 MC20의 스페셜 에디션 2종이 최초 공개된다고 9일 밝혔다.

MC20은 100% 마세라티가 개발한 V6 ‘네튜노’ 엔진을 탑재한 최초의 모델이다. 마세라티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MC20 이코나·레젠다’를 공개할 계획이다.

마세라티 MC20 이코나 [사진제공=마세라티코리아]

이번에 공개되는 ‘MC20 이코나’와 ‘MC20 레젠다’는 각각 20대 한정 제작된 모델이다.

MC20 이코나는 ‘MC12 스트라달레’, MC20 레젠다는 ‘MC12 GT1 비타폰’에서 영감을 얻은 차량이다. 각각은 지난 2004년, 37년 만에 트랙에 복귀해 명성을 떨친 MC12와 레이싱 대회 복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했다.

마세라티 MC20 레젠다 [사진제공=마세라티코리아]

두 모델은 ‘슈퍼카 패독’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MC20 이코나, MC20 레젠다 및 MC20 첼로는 굿우드를 상징하는 이벤트인 ‘힐클라임’을 달리며 뛰어난 퍼포먼스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