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타수 연속 안타’ 미란다, AL 이주의 선수 선정

이준호 기자 2024. 7. 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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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타수 연속 안타' 진기록을 작성한 호세 미란다(미네소타 트윈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의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9일(한국시각) "AL에선 미란다, 내셔널리그(NL)에선 브렌턴 도일(콜로라도 로키스)이 한 주간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미란다는 특히 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부터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까지 12타수 연속 안타를 날려 MLB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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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호세 미란다. AP 뉴시스

‘12타수 연속 안타’ 진기록을 작성한 호세 미란다(미네소타 트윈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의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9일(한국시각) "AL에선 미란다, 내셔널리그(NL)에선 브렌턴 도일(콜로라도 로키스)이 한 주간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미란다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경기에서 타율 0.700(20타수 14안타)을 유지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777이다. 미란다는 특히 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부터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까지 12타수 연속 안타를 날려 MLB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을 세웠다. 12타수 연속 안타는 72년 만에 나온 진기록이다. 1902년 조니 클링, 1938년 핑키 히긴스, 1952년 윌트 드로포가 달성했다.

도일은 6경기에서 타율 0.524(21타수 11안타)와 4홈런, 9타점, OPS 1.886을 유지했다. 안타 11개 중 8개가 장타(2루타 4개·홈런 4개)였다.

미란다와 도일은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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