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포인트리서치 “삼성 폴더블 신제품, 판매량 30%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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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여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제품이 전작보다 판매량이 3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9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6 폴드와 갤럭시 Z6 플립 제품 판매량이 전작 대비 3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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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9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6 폴드와 갤럭시 Z6 플립 제품 판매량이 전작 대비 3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진석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최근 인공지능(AI) 트렌드가 주변기기 혹은 같은 브랜드 내 연계성을 강화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삼성 역시 기존 AI 기능에 더해 폴더블 특성에 따른 AI 역할과 주변기기와의 연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폴더블 시장 1위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올해 1분기에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급성장하며 점유율 35%로 23%를 기록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계절성을 고려했을 때, 하반기에는 삼성이 글로벌 폴더블 시장 1위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2028년까지 연평균 18% 성장해 전 세계 점유율 35%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폴더블 스마트폰 전체 생태계 확장은 다소 느린 모양새다. 2028년까지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 자릿수의 낮은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생성형 AI를 통한 사용성 강화를 키워드로 꼽으며 “멀티모달 AI 경험이 폴더블 기기 사용성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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