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허광한에 받은 꽃다발 자랑…비주얼도 우정도 훈훈 [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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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허광한. 사진제공 | 변우석 SNS, 스포츠동아DB

배우 변우석이 대만 배우 허광한으로부터 받은 꽃다발을 인증했다.

변우석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변우석의 서울 팬미팅 비하인드 컷이 담겼다. 가죽 자켓부터 청자켓, 니트까지 다양한 의상을 완벽 소화한 변우석은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을 뽐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또 다른 사진 속엔 대만 배우 허광한의 꽃다발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꽃다발에는 ‘공연 대박 기원. 배우 허광한’, ‘변우석 배우님. 서울 팬미팅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변우석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주목받으면서 대만 드라마 ‘상견니’로 팬덤 ‘상친자’들을 만든 허광한이 함께 언급된 바 있다. 허광한은 지난 4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최근 '선재 업고 튀어' 드라마가 핫해서 알고 있다. 변우석과 생일이 똑같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변우석도 대만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원래 '상견니'를 좋아했다. 허광한도 날 알고 있어서 매우 놀랐다. 기회가 된다면 만나고 싶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SNS 계정을 맞팔로우 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변우석은 지난 6일과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 아시아 팬미팅 투어 'SUMMER LETTER'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아닷컴 김승현 에디터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