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호놀룰루 도착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2024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서 어제 출국했습니다.

주요 우방국들과 안보 현안에 대한 공조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어지는 대담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하여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성욱 앵커 나와주세요.

박성욱 앵커>

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2024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한 주요 일정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이종훈 시사평론가 나와 있습니다.

(출연: 이종훈 / 시사평론가)

박성욱 앵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2024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서 출국했습니다.

워싱턴DC에 도착하기 전에 하와이의 호놀룰루에 이틀간 머무는데 어떤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가요?

박성욱 앵커>

특히 이번 하와이 방문 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군사·안보 브리핑을 받을 예정인데요.

여기에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그리고 현재 하와이에서는 29개국이 참가하는 다국적 해상 훈련인 림팩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나토 회원국이 2개국 더 참여하여 북·중·러의 결속에 맞대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 부분도 살펴볼까요?

박성욱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순방 출발을 앞두고 외신 인터뷰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러시아를 향한 경고의 메시지를 내놨는데요.

어떤 내용이었나요?

박성욱 앵커>

아무래도 이러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가 나온 것은 최근 푸틴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고 나서 러·북 군사협력이 강화되는 움직임이 그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이죠?

박성욱 앵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은 9월에는 국정원이 주관하는 국제사이버훈련에 나토 회원국을 초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토와의 협력이 한층 강화되는 건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박성욱 앵커>

다시 순방 일정 이야기로 돌아와서요.

9일까지 하와이에서 일정을 소화한 윤석열 대통령은 10일에는 워싱턴DC에 도착해 숨 가쁜 외교 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0일에는 어떤 일정이 예정되어 있나요?

박성욱 앵커>

이후 11일에는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이죠.

IP4의 파트너국인 일본, 호주, 뉴질랜드와 별도 회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자리에서는 IP4와 나토 사이에 사상 처음으로 공동문서가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죠?

박성욱 앵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은 정상회의 기간에 개최되는 공공 행사인 나토 퍼블릭 포럼에 연사로 초청받아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연설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서는 어떤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박성욱 앵커>

이번 정상회의 자리에서는 나토 회원국들과 방산, 원전 분야에서도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특히 양자 회담을 통해서 원전과 방산 협력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죠?

박성욱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가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조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박성욱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토대로 안보 외교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의 외교 과제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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