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흡연 의혹' 제니, 결국 대사관 신고당했다

김선우 기자 2024. 7. 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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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매장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실내흡연 의혹이 불거진 제니가 결국 누리꾼의 신고를 당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실시간 제니 실내 흡연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 속 제니는 메이크업과 헤어 손질을 받던 중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체를 입에 물었다가 연기를 내뿜는다.

이 영상은 2일 제니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브이로그 중 한 장명으로 현재는 삭제됐다.

제니가 입에 물었던 물건이 전자담배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전자담배일 경우 실내흡연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또한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스태프가 가까이 있는 상황에서 연기를 내뿜은 것 역시 논란이 됐다.

이에 한 누리꾼은 이탈리아 대사관에 제니의 실내흡연 여부를 조사해달라고 신고하기도 해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탈리아 역시 실내 금연법이 시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의혹과 관련해 제니 소속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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