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한예종 전도연’ 임지연 “전도연과 연기 호흡? 경이로움의 연속” (리볼버)[MK★현장]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7. 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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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과 '한예종 전도연' 임지연이 만났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오승욱 감독이 참석했다.

이어 "제가 학창시절에 자칭이지만 한예종 전도연이라고 불렸다"고 말한 임지연은 "제가 이야기하고 다녔다. 선배님처럼 되고 싶은 마음에 '난 한예종 전도연'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다녔던 때가 있는데, 한 공간에서 같이 호흡한다는 것만으로도 경이로움의 연속이었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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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과 ‘한예종 전도연’ 임지연이 만났다.

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리볼버’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오승욱 감독이 참석했다.

임지연은 “영화 촬영에 앞서 의미와 어떤 과정에 정의를 두려고 했다. 막상 현장에 가니 슛 들어가기 전에 눈을 빤히 바라보시는 데, 그게 하수영 같았다”며 “눈빛을 보는 순간에 납득이 됐다. 엄청 멋있었다”고 감탄했다.

배우 전도연과 ‘한예종 전도연’ 임지연이 만났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이어 “제가 학창시절에 자칭이지만 한예종 전도연이라고 불렸다”고 말한 임지연은 “제가 이야기하고 다녔다. 선배님처럼 되고 싶은 마음에 ‘난 한예종 전도연’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다녔던 때가 있는데, 한 공간에서 같이 호흡한다는 것만으로도 경이로움의 연속이었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옆에서 듣던 지창욱은 “저도 학창시절에 ‘단국대 전도연’이었다”고 거들어서 현장을 웃음을 자아냈다.

‘리볼버’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8월 7일 개봉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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