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민주당 위기 1인 독주 막겠다"‥당 대표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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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의원 출신으로 경남도지사를 지냈던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이 "1인 독주를 맞기 못하면 민주당의 위기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역사상 유례없는 제왕적 당대표 1인 정당화로 민주주의 파괴의 병을 키웠다"며 "눈에 뻔히 보이는 민주당의 붕괴를 온몸으로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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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의원 출신으로 경남도지사를 지냈던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이 "1인 독주를 맞기 못하면 민주당의 위기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역사상 유례없는 제왕적 당대표 1인 정당화로 민주주의 파괴의 병을 키웠다"며 "눈에 뻔히 보이는 민주당의 붕괴를 온몸으로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지금 민주당에는 1인의 지시에 일렬종대로 돌격하는 전체주의의 유령이 떠돌고 있다"며 "민주당의 생명은 다양성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화해와 통합, 연대와 연합을 지향했던 김대중 정신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이의를 제기했던 노무현 정신도 민주당에서는 흔적도 없이 실종된 지 오래"라고 진단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후 광주를 찾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538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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