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방송 3법 대응·공영방송 개혁’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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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공영방송 가치 재정립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김 의원은 개회사에서 "국민의 재산이자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 편파·조작 논란에 휩싸이는 일이 반복되는 것을 언제까지 묵과해야 하냐"며 "국민소득 3만 달러가 넘는 나라에서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수치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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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공영방송 가치 재정립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토론회는 김용희 경희대 미디어대학원 교수가 발제하고, 강명일 MBC 제3노조위원장, 김도연 국민대 미디어광고학부 교수, 권오현 미디어인권센터 대표, 김용성 동서대 방송영상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
김 의원은 개회사에서 “국민의 재산이자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 편파·조작 논란에 휩싸이는 일이 반복되는 것을 언제까지 묵과해야 하냐”며 “국민소득 3만 달러가 넘는 나라에서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수치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방송 3법은 겉 포장만 그럴듯할 뿐, 민노총 언론노조와 그 2중대에게 방송 장악의 하청을 준 것이나 다름없는 개악안”이라며 “이 법안이 시행된다면 공영방송의 편향성 시비는 더욱 커지고, 경쟁력은 바닥을 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국민의 재산인 공영방송을 진정으로 국민께 돌려 드리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공정성과 중립성, 신뢰성 향상에 더해 디지털 시대 OTT의 질적·양적 성장에 따라 대전환 수준의 공영방송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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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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