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학관, 민·관 기관과 "산업·기술 콘텐츠 기획·확산" 맞손

9일 7개 기관 합동 '산업·기술 전시관 협의회' 발족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이 산업·기술 분야 전시관을 운영하는 기관과 콘텐츠 기획·개발·확산 부문서 협력한다. 지자체·공공 뿐 아니라 민간이 참여한 바 폭넓은 협업이 예정됐다.

중앙과학관은 이런 내용으로 넥슨컴퓨터박물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G밸리산업박물관, LG디스커버리랩, 제주항공우주박물관, 포스코역사박물관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산업·기술 전시관 협의회'도 발족했다.

협의회는 국내 산업·기술 관련 전시관의 구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우리 경제성장을 이끈 주요 산업·기술을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고 이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 이들은 콘텐츠 관련 상호 교류, 학술 연구, 대중교육 등 사업을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발전시킨 우수 산업·기술 성과 관련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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