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해! 쏘니”… 토트넘, 깜짝 풍선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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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쏘니가 돌아왔다."
훈련장으로 들어오는 선수들은 입을 모아 "쏘니, 생일 축하해"를 외치며 손흥민의 생일을 축하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을 맡아 6월 11일까지 활동하면서 싱가포르와 중국을 상대로 월드컵 예선전에 출전해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던 손흥민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팬들로부터 생일 축하 카드를 받고 케이크의 촛불을 끈 뒤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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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 ‘특별한 하루’ 조명
“캡틴, 쏘니가 돌아왔다.”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했다. 토트넘 구단은 9일 오전(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홋스퍼 웨이로 돌아온 쏘니(Sonny·손흥민의 애칭)의 특별한 하루’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려 손흥민을 집중 조명했다.
토트넘 구단이 ‘특별한 하루’라고 표현한 것은 영국 현지시간으로 이날이 손흥민의 32번째 생일이기 때문. 생일 날 훈련장인 ‘홋스퍼 웨이’로 복귀한 손흥민을 위해 구단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영상에는 손흥민을 위한 축하 풍선이 마련됐다. 훈련장으로 들어오는 선수들은 입을 모아 “쏘니, 생일 축하해”를 외치며 손흥민의 생일을 축하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을 맡아 6월 11일까지 활동하면서 싱가포르와 중국을 상대로 월드컵 예선전에 출전해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던 손흥민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팬들로부터 생일 축하 카드를 받고 케이크의 촛불을 끈 뒤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EPL 사무국은 SNS를 통해 손흥민의 생일을 맞아 지난 2019년 번리전에서 터트린 ‘원더골’ 영상을 게시했다. 손흥민은 당시 번리전에서 70m 드리블 득점으로 한 해 동안 세계에서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SNS에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한국의 캡틴 손흥민 선수의 32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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