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인플루언서' 오킹, 통편집 될까…넷플릭스 "프로그램 위한 선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 인플루언서' 측이 코인 사기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오킹의 분량을 상당 부분 편집했다.
참가자 오킹의 편집 가능성과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이날 뉴스1에 "'더 인플루언서'는 오킹 외에도 많은 출연자가 등장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출연자분들과 프로그램을 위한 편집을 했다"라고 간략한 입장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더 인플루언서' 측이 코인 사기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오킹의 분량을 상당 부분 편집했다.
9일 넷플릭스는 '더 인플루언서'의 공식 티저 예고편을 유튜브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더 인플루언서'는 77인의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해 3억 원의 상금을 걸고 소셜 서바이벌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영향력을 증명하면서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경쟁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참가자 오킹의 편집 가능성과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이날 뉴스1에 "'더 인플루언서'는 오킹 외에도 많은 출연자가 등장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출연자분들과 프로그램을 위한 편집을 했다"라고 간략한 입장을 전했다.
앞서 오킹은 유명 유튜버를 앞세워 투자금을 유치한 위너즈 코인의 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오킹은 해당 상황에 대해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위너즈 측을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최승정 위너즈 전 대표는 오킹이 지인들까지 동원해 투자를 했다며 갈등을 이어왔다.
이런 가운데, 최 전 대표는 지난 5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더 인플루언서'의 중요한 내용을 스포일러하며 오킹이 위약금을 내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누설이 되면 안 되는 내용을 오킹이 자신에게 얘기했다고도 얘기했다.
이에 '더 인플루언서'에 정상적으로 오킹이 출연할 수 있겠느냐는 의견이 많은 상황에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 속에는 오킹의 모습이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순히 77인의 인플루언서들을 소개하는 사진 명단 속에서만 오킹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더 인플루언서'는 오는 8월 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