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버’ 전도연 “오승욱 감독과 두 번 다시 같이 안 하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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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이 '리볼버'를 통해 여태껏 본 적 없는 얼굴을 보여줄 전망이다.
오승욱 감독은 7월 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 제작보고회를 통해 "시나리오를 쓸 때 특정 배우를 생각하고 쓰는 편은 아니다. 그러나 '리볼버'는 전도연 배우의 출연을 목표로 쓴 시나리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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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전도연이 '리볼버'를 통해 여태껏 본 적 없는 얼굴을 보여줄 전망이다.
오승욱 감독은 7월 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 제작보고회를 통해 "시나리오를 쓸 때 특정 배우를 생각하고 쓰는 편은 아니다. 그러나 '리볼버'는 전도연 배우의 출연을 목표로 쓴 시나리오"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전도연 배우가 가진 것들에 대해 고민했다. '무뢰한'을 통해 알게 된 전도연 배우만이 갖고 있는 품격, 품위, 타자에 대한 공감능력을 밑바탕에 깔아놓고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 오승욱 감독은 "이 작품을 하며 지금까지 전도연 배우가 보여주지 않았던 얼굴을 꼭 표현하고 싶었다. 영화에 전도연 배우가 계속 나오는데, 그 얼굴을 궁금해하고 계속 보고 싶어 하게 만들고 싶었다. 마지막 편집을 끝내고 '해냈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 못 보던 얼굴을 담아냈다. 제가 계속 무표정을 요구해서 힘드셨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전도연은 "10년 전 감독님과 '무뢰한'을 하며 힘들었기 때문에 '두 번 다시 같이 안 하리라'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생기면서 편해졌다. '무뢰한'을 할 때는 저도 각이 서 있었고 감독님도 예민한 지점이 있었다면, 지금은 꼭 해야될 생각만 하면서 연기했다. '리볼버'를 촬영할 때는 마음이 편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8월 7일 개봉하는 영화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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