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연준, 9월 또는 11월에 금리인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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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하반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9일 이 총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미국이 9월 또는 11월에 금리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보다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오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말하겠다, 금통위가 독립성 있게 결정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정부의 금리 인하 압박에 대해선 "어떤 의견도 청취한다는 입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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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하반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9일 이 총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미국이 9월 또는 11월에 금리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보다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오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말하겠다, 금통위가 독립성 있게 결정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정부의 금리 인하 압박에 대해선 "어떤 의견도 청취한다는 입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오는 11일 금통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선 "물가 상승률 하락 추세를 확인하고, 성장·금융안정 간의 상충관계를 충분히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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