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이정은, 영화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 주연

조성현 기자 2024. 7. 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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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 캐스팅된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왼쪽부터)

배우 조정석과 이정은, 조여정이 영화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의 주연 배우로 캐스팅됐다고 배급사 뉴(NEW)가 밝혔습니다.

이윤창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조정석이 딸을 세상으로부터 보호하려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정환 역을 맡았고, 이정은은 정환의 어머니로 아들과 함께 손녀를 돌보는 밤순 역을 소화합니다.

정환의 첫사랑 연화는 조여정이, 정환의 오랜 친구 동배는 윤경호가 각각 연기합니다.

정환의 딸이자 세상에 마지막 남은 좀비 수아 역에는 영화 '외계+인' 등에서 아역배우로 활약한 최유리가 낙점됐습니다.

영화 '인질'(2021), 드라마 '운수 오진 날'(2023) 등을 연출한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습니다.

(사진=뉴(NEW)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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