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싸게 팝니다"...롯데마트, 초복 보양식 밀키트 할인전

누룽지 닭백숙 등 밀키트 신상품 및 국산 생닭 할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간편식 매장에서 레토르트 삼계탕을 구매하고 있는 고객.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슈퍼가 초복을 앞두고 11일부터 17일까지 삼계탕 밀키트와 국산 생닭 등 보양식을 할인 판매한다.

1~2인 가구에서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보양식 밀키트 신상품 '누룽지 닭백숙'과 '닭한마리 장칼국수'를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공동 소싱한 '레토르트 삼계탕'도 준비했다. 영계 시세가 저렴한 1, 2월에 물량을 대량으로 확보해 기존 상품보다 중량을 300g 늘렸고, 가격은 약 25% 저렴하다.

삼계탕 외 닭 요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국내산 닭다리 살로 만든 '안동식 매콤 순살찜닭(600g)'과 양배추 토핑을 곁들인 '춘천식 순살 닭갈비(600g)'를 선보인다. 엘포인트 회원은 3000원 할인된 9900원에 살 수 있다.

또 국내산 생닭 두 마리로 구성된 기획 상품의 물량을 전년 대비 20% 확대하고, 대표 상품인 '두마리 복닭(1.1kg)'을 13일부터 15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40% 할인 판매한다.

일반 닭보다 약 1.5배 커 프리미엄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토종닭 상품 '복날엔 토종닭(1050g)'도 선보인다.

11일엔 삼계탕 외에 '프리미엄 해신탕(1.2kg/냉장)'을 판매한다. 전복을 비롯해 닭, 문어, 낙지, 꽃게부터 한약재까지 각종 보양식 재료를 푸짐하게 담은 것이 특징이다. 출시를 기념해 17일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