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지사 선거의 진정한 승자”…정치 불신이 낳은 ‘이시마루 쇼크’ [특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선거의 승자."
지난 7일 치러진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2위로 낙선했지만 이시마루 신지 전 히로시마현 아키타카타시 시장에 대한 관심은 선거 이후 오히려 높아졌다.
선거 운동이 시작할 무렵만 해도 이시마루 전 시장에 대한 관심은 크지 않았다.
자민당 관계자는 요미우리신문에 "압도적으로 많은 도쿄도 내 무당파층에 침투한 이시마루 전 시장이 이번 선거의 승자"라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승자.”

결과는 165만8363표였다. 3선에 성공한 고이케 지사의 291만 여 표에는 한참 못미치지만 입헌민주당, 공산당 등 야권의 지원을 업은 렌호 전 의원(128만3262표)을 40만 표 가까운 차이로 따돌렸다. 일본 언론들은 ‘이시마루 쇼크’라고 표현했다.
자민당 관계자는 요미우리신문에 “압도적으로 많은 도쿄도 내 무당파층에 침투한 이시마루 전 시장이 이번 선거의 승자”라고 평가했다. 아사히는 “도지사 선거에서 인터넷 상의 지지가 많은 표로 연결된 첫 후보”라는 전문가의 평가를 전했다.
관심을 모으는 것은 이시마루 전 지사의 향후 행보다. 지난 7일 고이케 지사의 완승을 예상하는 언론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직후 그는 향후 행보의 선택지로 중앙정치 진출을 꼽으며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지역구인 히로시마 1구에 도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당 창당에 대해서 가능성을 열어놨다.
요미우리는 “(이시마루 전 시장이) 중앙정치 진출을 목표로 하면 기성정당에 대한 비판적인 유권자를 끌어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도쿄=강구열 특파원 river910@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장실만 한 단칸방의 기적”…양세형, ‘월급 70% 적금’ 독종 습관이 만든 109억 성벽
- “자기, 잠만 자서 먼저 갈게”…소름 돋는 ‘모텔 살인’女 메시지 [사건 속으로]
- 920억 김태희·1200억 박현선…집안 자산에 ‘0’ 하나 더 붙인 브레인 아내들
- “매일 1만보 걸었는데 심장이”…50대의 후회, ‘속도’가 생사 갈랐다
- ‘냉골방’서 ‘700억’ 인간 승리…장윤정·권상우, 명절에 ‘아파트 한 채 값’ 쓰는 클래스
- “검색량 2479% 폭증”…장원영이 아침마다 마시는 ‘2000원’ 올레샷의 과학 [FOOD+]
- 부산 돌려차기男 ‘충격’ 근황…“죄수복 터질 정도로 살쪄” [사건 속으로]
- “허리 아플 때마다 받았는데, 이제 끝?”…도수치료비 ‘95%’ 환자 부담
- 30만원 한약 대신 5000원?…다이소 ‘다이어트템’ 따져보니 [밀착취재]
- '두쫀쿠' 창시자, 해군 부사관에서 월 매출 25억원 제빵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