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미니 2집으로 컴백 대열 합류…하반기 발매 목표로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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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XG(엑스지)가 올 하반기, 더욱 확장된 음악 세계관을 펼친다.
지난 8일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소식을 깜짝 공개, 활발한 하반기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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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XG(엑스지)가 올 하반기, 더욱 확장된 음악 세계관을 펼친다.
지난 8일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소식을 깜짝 공개, 활발한 하반기 활동을 예고했다.
XG는 올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는 사실과 함께 이미지 한 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XG는 광활한 우주를 표현한 이미지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확장된 음악 스케일을 예고, 글로벌 팬덤을 더욱 키워가겠다는 포부를 보여줬다.
같은 ‘우주’ 아래 독보적인 콘셉트로 대중과 음악적 신뢰감을 쌓아온 XG가 이번에는 어떤 노래와 퍼포먼스를 통해 팬들과 연결될지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이들은 앞서 미니 1집 ‘NEW DNA’(뉴 디엔에이)로 자체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바 있다.
XG는 지난해 9월 미니 1집 ‘NEW DNA’ 발매와 동시에 국내를 넘어 일본, 미국 등 글로벌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수록곡 ‘GRL GVNG’(걸 갱)이 미국 빌보드 차트 ‘Hot Trending Songs Powered by Twitter’(핫 트렌딩 송 파워드 바이 트위터) 1위에 오르는가 하면, ‘NEW DNA’는 일본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 및 Billboard JAPAN(빌보드 재팬) 핫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미니 1집 ‘NEW DNA’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호성적을 거둔 XG의 거침없는 행보는 현재 진행 중인 월드투어 ‘The first HOWL’(더 퍼스트 하울)에서도 엿볼 수 있다. XG는 지난 5월 개최된 일본 공연에서 약 5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것은 물론, 오는 11일 예정된 서울을 비롯해 뉴욕, 로스앤젤레스, 타이베이 등 지역의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월드투어와 함께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XG의 미니 2집에 기대가 모이는 한편, XG는 11일 오후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The first HOWL’ 서울 공연을 진행한다.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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