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오르고 거래량 늘고···부동산 시장 회복 분위기 확산

김진환 기자 2024. 7. 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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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실수요 중심의 주택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전국의 집값이 상승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9일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부동산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99.4로 전월(93.3) 대비 1.1p(포인트) 상승해 기준선(10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82.2까지 떨어졌던 해당 지수는 올해 들어 88.1로 상승 전환한 후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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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올해 들어 실수요 중심의 주택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전국의 집값이 상승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9일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부동산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99.4로 전월(93.3) 대비 1.1p(포인트) 상승해 기준선(10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82.2까지 떨어졌던 해당 지수는 올해 들어 88.1로 상승 전환한 후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2021년 11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기준선을 넘어선 100.4를 기록하며 시장에 집을 '팔려는' 사람보다 '사려는' 사람이 더 많아진 상황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4.7.9/뉴스1

kwangshinQQ@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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