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이팅] 함운경 "韓, 쿨하게 사과했으면...원외에서 서운한 감정 많아"

이은지 2024. 7. 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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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 체제 정비해 헌정 중단으로 가는 시도 막아야
- 김경률 대신 마포 투입돼 친한계로 오해받아
- 탄핵 청문회? 꼬투리 있으면 끝까지 물고 늘어져
- 한동훈, 선거 책임 있지만 배신자 프레임 너무해
- 한동훈, 판단 실수 있었다면 사과하고 넘어갔으면
- 해병대원 특검법, 공수처 수사 지켜봐도 늦지 않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7월 9일 (화)

□ 진행 : 배승희 변호사

□ 출연자 : 함운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 민주당, 인민민주주의…李 연임은 일극체제 재확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배승희 변호사(이하 배승희) : 뉴스 파이팅 3부 시작합니다. 국민의힘 함운경 마포을 당협위원장. 대통령에게도 얼마든지 쓴소리를 할 수 있다.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한다. 언젠가 그러셨던 것 같은데 최고위원 출사표를 던지셨습니다. 직접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함운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이하 함운경) : 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배승희 : 운동권의 대부 어떻게 이 생선 장사를 하시다가.

◇ 함운경 : 2021년도에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가게에 찾아온 뒤로 지금 이렇게 인연이 돼가지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 배승희 : 군산에 있는 생선 가게는 어떻게 정리가 다 됐습니까?

◇ 함운경 : 예 정리했습니다.

◆ 배승희 : 그리고 지금 이제 최고위원에 출마를 하셨어요 최고위원 왜 나오게 되신 겁니까?

◇ 함운경 : 제가 선거는 이제 끝난 지 얼마 안 됐는데 국민의힘이 앞으로 닥쳐올 위기에 대해서 준비를 하려면 당원들의 사상 무장이나 정신무장 이런 것들이 좀 필요하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올라설 들어설 지도부라고 하는 건 당 체제 정비가 굉장히 중요한데 닥쳐올 위기를 준비하자 이게 저의 마음속에 있는 가장 큰 출마 이유가 되겠습니다.

◆ 배승희 : 닥쳐올 위기는 뭘까요?

◇ 함운경 : 지금 저는 그전에 이제 이재명 조국 이런 사람들을 민주공화국의 적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적이라고 규정했는데 지금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흔히 말하는 탄핵 저는 이제 헌정 중단이라고 이야기하는데 헌정 중단으로 가는 길을 지금 밟고 있다.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다 이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

◆ 배승희 : 그래서 탄핵으로 가는 걸 막겠다.

◇ 함운경 : 우리는 탄핵이라는 말을 쓰면 안 되죠. 헌정 중단.

◆ 배승희 : 헌정 중단으로 가는 길을 막겠다. 그래서 당의 체제를 정비해야 한다.

◇ 함운경 : 그래서 싸울 수 있는 태세 정비를 해야 한다. 그것은 국회뿐만 아니라 길거리든 이런 방송 토론회든 또는 광장이든 각종 그 공간에서 우리가 그럴 준비를 해야 된다 이렇게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배승희 : 그래서 사상 정신 무장을 해야 된다. 최고위원이 되면 이제 그 당원분들한테 그런 정신 교육 이런 걸 하겠다는 말씀이신 거네요. 근데 다른 후보들은요 당권 주자와 러닝메이트를 선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원외에서는 보이지가 않는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러닝메이트가 있습니까?

◇ 함운경 : 아니 없습니다.

◆ 배승희 : 없으시군요.

◇ 함운경 : 저는 좀 저기 같이 하기가 좀 부담스러운 것 같아요. 

◆ 배승희 : 왜요?

◇ 함운경 : 한쪽에서는 제가 김경률 회계사를 대신해서 마포에 투입돼 가지고 이건 한동훈 사람이다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도 있고 대통령한테도 막 말을 하는 사람인데 좀 부담스러운 사람 아니냐 이런 생각이 서로 교차하는 것 같아요. 저한테는 다 오해인데 손해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손해를 많이 보고 있다. 그럼 누구와 러닝메이트 하고 싶으세요?

◇ 함운경 : 지금 뭐 당의 이 상황을 굉장히 걱정하면서 쳐다보고 있습니다. 아 이거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심하구나 이런 걸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배승희 : 훨씬 심하다. 당 대표 그러면 지지하시는 당대표 있으세요?

◇ 함운경 : 저는 아니 저는 그동안에 좀 멀리 떨어져 있었거든요. 중앙정치나 이런 데하고 그래서 예를 들어서 특히 국민의힘에서 비박 친박 이런 걸로 해서 난리가 났다고 하는 그런 걸 아주 그냥 먼발치에서 들은 소문이지 예를 들어서 그런 식으로 지금 당내가 치고받고 한다 이런 걸 제가 경험을 못 해봤거든요.

◆ 배승희 : 지금은 친윤 반윤 이렇게 주고받고 있다.

◇ 함운경 : 이 말씀이네요. 그런 정도로 지금 사태가 전개되는 것 같아서 제가 내밀한 건 잘 모르겠습니다. 이쪽 당 사정을 잘 몰라가지고 그렇지만 이게 굉장히 보기에는 조마조마하고 이재명 지금 저기 탄핵 소추 청문회를 이번 달에 지금 하겠다는 거 아니에요? 저는 이거 다 징검다리 돌을 놓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 배승희 : 헌정 중단으로 가는?

◇ 함운경 : 예예. 그래서 이런 상황인데 우리가 지금 대응을 용산이든 당이든 대응을 잘 못하고 삐끗하면 민심이 요동칠 때마다 굉장히 우리한테 불리한 상황이 전개될 그런 걱정을 굉장히 많이 하거든요. 그리고 제가 경험한 40년 동안의 학생운동을 통해서 또는 좌파 운동권을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이것은 그런 꼬투리만 있으면 끝까지 물고 늘어집니다.

◆ 배승희 : 그런 특성을 갖고 있다.

◇ 함운경 : 예예. 그래서 우리가 이제 뭐 채상병건이나 또는 뭐 김건희 여사 문제나 또는 이런 이런 문제 등등에 대해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게 되면 굉장히 큰 후폭풍이 올 것 같아서 조마조마하고 있습니다.

◆ 배승희 : 그래서 지금 당대표들 간에 친윤 반윤 싸울 때가 아니다.

◇ 함운경 : 저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제가 뭐 그런다고 해서 이게 선거라고 하는 게 제가 그런다고 해서 안 그러고 그럴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쳐다보고 있습니다.

◆ 배승희 : 나는 최고위원만 되면 된다.

◇ 함운경 : 아니 저는 이 상황에서 그런 위기를 호소하고 그런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당 정비가 우선이다 이런 얘기를 계속 하고 싶은 거예요.

◆ 배승희 : 최고위원이 돼야지 또 그 목소리에 힘이 실릴 거 아닙니까?

◇ 함운경 : 어찌 됐건 20일 동안의 시간 중에 아주 큰 부분은 아니지만 아주 조그마한 부분은 제가 그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배승희 : 좋습니다. 근데 어제 광주에서 첫 합동연설회가 열렸어요. 가보셨을 텐데 분위기 어땠습니까? 깜짝 놀라셨을 것 같은데요.

◇ 함운경 : 다 저기 합동 연설에서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 자체는 굉장히 제한적이어가지고 그렇게 언론 보도된 것처럼 그런 분위기로 뜨거운 건 아니고요. 다 공격 무기를 숨기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배승희 : 그러셨군요. 한동훈 후보 문자 무시 논란으로 좀 과열되고 있습니다. 어제 보니까 한동훈 후보자가 나오니까 배신자. 안에서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어 하던데 이 문자 메시지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 함운경 : 저는 이번 지난번 선거라고 하는 게 사실 정권 심판론이 크게 대두됐는데 이 그 과정 중에서 대통령실에서 대응하는 것이 굉장히 좀 시기도 늦고 시기를 놓치면서 벌어진 일들이 좀 컸다 손실이 컸다 이렇게 보고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선거에 책임이 있다 저는 이런 생각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무슨 배신자로 배신자라고 이렇게 얘기할 정도로 가는 건 좀 너무한 거 아니냐 특히 원외위원장들은 지난 선거에서 손해를 봤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이 문자나 이런 것들이 김건희 여사가 그렇게까지 사과하려고 했는데 그걸 처리를 못한 것에 대해서 즉시 해결했어야 되는 대응했어야 되는데 그걸 못한 것에 대해서 서운한 감정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 배승희 : 한동훈 당시 위원장한테 서운하다는 거죠.

◇ 함운경 : 예 그런 건 있는데 이것이 지금 좀 크게 쟁점이 되거나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저는 있습니다. 왜죠? 저는 국민들을 설득할 때요. 미래에 대해서 얘기를 해야 되는데 지금 4명의 후보들이 그런 부분이 약하다는 게 우리 당의 가장 큰 약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본인들이 국가를 어떻게 끌고 가겠다라고 하는 게 원래 전당대회에서 그런 걸 가지고 싸워야 되는데 그런 건 완전히 지금 뒷전에 가 있어요. 그걸로 이슈 파이팅을 할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는 뭐 우파적인 가치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것을 잘 다듬는 것이 다음 선거에서 우리가 싸울 수 있는 무기라고 보는데 그리고 그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무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비전이 없어요. 참 걱정이에요.

◆ 배승희 : 그렇지만 청취자분들이 궁금해하니까 질문을 안 드릴 수가 없는데 김건희 여사의 문자가 한동훈 후보에게 보낸 문자가 최재성 전 수석은요 함정일 수도 있다. 자기의 마지막 방어 그렇게 볼 수도 있다 이런 해석도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 함운경 : 저 다른 당 분이시잖아요.

◆ 배승희 : 그건 아니다 이 말씀이신데 근데 만약에 당시에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의 몰카 공작 공작이라고 해가지고 대응을 안 하겠다 사과를 안 하겠다 했는데 김경률 회계사는 마리 앙뚜아네뜨다. 한동훈 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춰야 된다 그 사과를 요구했어요. 그리고 그 당시에 김건희 여사가 문자 내용을 보면 누가 봐도 사과를 하겠다라는 취지였는데 그때 한동훈 위원장이 사과를 하게끔 했다면 이 총선 결과 달라졌을 거라고 보십니까?

◇ 함운경 : 그거 뭐 예측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죠. 어떤 결과가 만약에 어떤 일이 가정을 해가지고 그런 것이 일어났을까 없을까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 문자 파동이라는 건 나왔을 때 정치인들은 그걸 잘 대응을 해야 되는데 예를 들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저는 한동훈 후보가 내가 그때 사람이라는 판단에 실수가 있을 수 있잖아요. 저도 얼마든지 많은 판단의 실수가 있는데 그 당시에 판단 미스였다 이걸 적극적으로 대응 못해서 여러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면 정말 죄송하다 이렇게 해서 그냥 쿨하게 넘어갔으면 어땠을까 이런 아쉬움이 저는 굉장히 많습니다.

◆ 배승희 : 근데 원외위원장들은 다른 것 같아요. 원외 위원장들은 지금 떨어진 원외위원장 수도권에서 몇 백표 몇 천 표 차이로 떨어진 원외위원장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한동훈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려는 기자회견까지 하려고 했거든요.

◇ 함운경 : 저도 그 전화를 받았고요. 무슨 강요한다 이런 느낌은 없었고 저의 의견을 물어봤고 저는 참여를 하지 않겠다고 했거든요. 왜냐하면 이제 제가 걱정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참여하지 않겠는데 그런 서운한 감정들이 굉장히 많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 배승희 : 그렇죠 지금 참패를 하지 않았습니까? 국민의힘이 그런 점에서 지금 입장에서는 별로 그 논쟁 그냥 쿨하게 한동훈 위원장이 사과하는 게 좋겠다 이 말씀이시네요. 원희룡 후보는요. 한동훈 후보가 잘못을 감추기 위해 대통령실을 끌어들인다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함운경 : 이 논란 자체가 커지면 커질수록 저는 뭐 대통령한테 누가 된다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요. 그래서 우리가 저기 이런 걸 자꾸 언급하는 것 자체가 언급하는 거 예를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우리가 말을 탄핵 탄핵 이런 얘기하면 그게 마치 쉬운 용어처럼 되거든요. 근데 헌정 중단이다 이렇게 얘기해야 맞듯이 또 뭡니까?

◆ 배승희 : 이 공격에 있어서.

◇ 함운경 : 예 그런 데 있어서 오염수 문제다 그럼 오염수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계속 원전 처리수라고 하는데 이런 등등에 있어서 용어 사용에 좀 이 문제가 계속 언급이 되면 사람들에게 각인이 자꾸 돼가지고 별로 좋지 않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배승희 : 대통령실이 전당대회에 개입했다 이런 게 각인된다는 말씀이시죠?

◇ 함운경 : 그런 표현 쓰는 것 자체가 굉장히 저는.

◆ 배승희 : 이해할 수가 없다. 전략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당대표 후보자 윤상현 후보는 말씀과는 반대로 한동훈 대 원희룡 구도가 한동훈과 윤 대통령의 대리전 구도가 됐다. 누가 되든 당의 후유증이 심각할 것이다 이렇게 말했거든요.

◇ 함운경 : 예 저는 동의합니다. 이 말에 대해서 이 말에 대해서 예 후유증이 좀 심각할 것 같고요. 제가 최고위원이 되면 이런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역할을 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이런 생각이 들고 이런 상황들을 예견을 해서 좀 뭐라고 할까요? 당의 재선급 이런 사람들이 출마를 안 한 것이 그런 이유가 아닐까 이런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헌정 중단 상황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헌정 중단 사태로 하나씩 하나씩 거리를 가고 있다.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중에 하나가 이제 해병대원 특검법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윤 대통령이 이제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제 경찰 수사도 1년 만에 마무리가 돼서 결론을 내렸는데요. 이거는 어떻게 정치적으로 어떻게 해석을 하십니까?

◇ 함운경 : 저는 지난번에 출마할 때도 이 얘기했거든요. 일단 경찰 수사나 공수처 수사를 보고 하자. 그리고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다. 이게 우리가 뭐 잘못한 것이라고 하면 사실상 그 대응이 우리 용산이나 이 당에서 대응이 너무 늦어요. 늦어요. 이 템포가 늦으면 사람들한테 먼저 치고 들어온 것에 각인 효과가 있는데 이게 너무 늦어가지고 제가 지켜볼 때는 너무 답답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일단 이것이 경찰 수사가 나왔고 그것에 대해서 지금 은폐한다고 그러고 그다음에 공수처 수사 곧 나오잖아요. 자기들이 만든 공수처잖아요. 민주당이 그러면 이 결과가 나온 뒤에 그래도 국민들이 의심쩍다 그러면 특검해서 하면 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우리 당은 준비를 해둬야 된다.

◆ 배승희 : 그럼 여기서는 해병대원 특검법 얘기가 나왔을 때 용산이나 국민의힘에서 먼저 치고 나갔어야 된다.

◇ 함운경 : 그렇죠. 아니 아니 그 얘기가 아니고 지금 수사 끝나고 난 뒤에 곧 7월달에요. 지금 와중에 발표했고 공식적으로 곧 발표하고 그러면 7월달에 준비해서 우리가 적극적으로 국민 여론을 봐서 해소가 안 된다고 그러면 우리가 나서서 특검을 받아들이는 것도 방법이다. 그게 원래 대통령이 하신 말씀이시잖아요. 저는 그게 맞는 방법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배승희 : 지금 민주당의 특검에 대해서 이번에 필리버스터를 듣고 김재섭 의원은 특검에 찬성하지만 이번 특검은 안 된다 이렇게 말했거든요. 그러면 이 한동훈발 특검을 봤다는 말씀입니까?

◇ 함운경 : 그건 뭐 그런 안도 있을 수 있는 거고 다른 안도 있을 수 있는 거니까.

◆ 배승희 : 국민의힘에서 먼저 특검법을 내자 그 말씀이세요.

◇ 함운경 : 아니 이제 수사 결과가 나온 뒤에는.

◆ 배승희 : 수사 결과 나온 뒤에는. 알겠습니다. 민주당은 탄핵과 특검을 계속 거론하고 있습니다. 지금 강성 지지층은 검사 탄핵 민주당이 지금 검사를 탄핵하겠다 하고 검사 탄핵을 하니까 여기에 이제 기권표를 던진 사람이 나왔어요. 민주당의 곽상언 의원인데요. 이 강성 지지층들은 곽상언 의원한테 굉장히 거친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 모습 어떻게 보세요?

◇ 함운경 : 저는 지금 현재 민주당의 행태를 뭐라고 표현하냐면요. 인민민주독재라고 표현합니다. 인민민주독재 다른 말로 표현하면 또 인민민주주의에 원래 공산주의 용어에서는 독재와 민주주의가 같은 말이거든요. 그래 무슨 얘기냐 다수파가 결정한 내용은 무조건 옳다. 다수파가 소수파를 억압하는 것은 당연한 거다. 다수인 인민들이 소수의 지배층을 타도하고 억압하고 이런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원리가 지금 국회에서 작동하고 있다고 봐요. 이런 것이 지금 저는 우리 대한민국이라는 민주공화국을 위협하는 적이라고 보거든요. 이런 행태를 용납해서는 안 되는데 지금 당내에서조차도 그렇게 지금 하고 있어요. 민주당이요. 그럼 뭐 이런 정당은 제가 계속 얘기하지만 좌파 민주당이라고 표현하고 그런 좌파 중에서 굉장히 나쁜 버전이에요. 정말 좌파라고 하는 게 사민당도 있고 그러겠지만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은 그런 정도가 아니라 인민 민주주의로 가고 있는 길이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배승희 : 그렇군요. 그러면 이재명 당대표의 연임 이거는 어떻게 보시고 계세요?

◇ 함운경 : 당연 이게 지금 지금 뭐야 김두관 뭐라고 합니까? 김두관 후보가 나온다고 그러는데 사실상 이 뭐야 일극 체제가 지금 완성돼 있고 그걸 지금 다시 확인하는 거잖아요. 지금 이런 당의 모습은 정말 나라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고 위험하고 나라를 위해서도 위험하고 정말 국민들한테 지극히 해를 끼치는 행동들이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배승희 : 표현이 그렇습니다만 운동권 출신으로 굉장히 민주당을 누구보다도 아신다면 잘 아시지 않겠습니까? 향후에 이제 최고위원이 되면 이 국민의힘에서 어떻게 민주당을 상대하실 생각이십니까?

◇ 함운경 : 일단 이 지금 헌정 중단으로 가고자 하는 것이 굉장히 집요합니다. 그 집요한 목적이 이재명의 범죄 혐의를 저기 뭐야 뭉개버리고 싶은 욕구가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런 재판을 중단시키겠다고 하는 거 어디 세상에 검사 탄핵 추진이라는 명분 이유가 수사한 사람들을 지금 하는 건데 세상에 이건 재판을 뭐야 진행을 뭐야 연기시키고 지연시키겠다는 것 말고는 하등의 이유가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이런 게 지금 대명천지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어요. 굉장히 집요하다. 그 집요한 것에 대해서 맞서 싸우려면 우리도 정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런 말씀들을 우리 당원들과 국민의힘 지지자들 국민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 배승희 : 정신 무장을 해서 더 집요하게 맞서겠다 이 말씀이시네요. 알겠습니다. 오늘 최고위원으로 출마하신 함운경 최고위원 후보 모시고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함운경 : 예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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