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대표 연임 도전 공식화… 10일 공식 발표

최진원 기자 2024. 7. 9.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오는 10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하고 연임 도전에 나선다.

이 전 대표와 맞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세종 특별자치시의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김 전 의원 측 관계자는 "민주당 정신은 제왕적 대표가 이끄는 1인 정당이 아니고 노무현·김대중 정신이라는 취지에서 세종시에서 출마 회견을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연임 도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7월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원 앞 이재명 전 대표.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오는 10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하고 연임 도전에 나선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이 후보가 출마선언에서 실종된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또 "국가 위기 극복과 새로운 경제 성장을 통한 민생회복을 구현할 정책 대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혁신으로 더 유능해지고 준비된 민주당을 이끌 정당 발전 방안도 역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기 당대표 선거는 이 전 대표와 김두관 전 의원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 전 대표와 맞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세종 특별자치시의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김 전 의원 측 관계자는 "민주당 정신은 제왕적 대표가 이끄는 1인 정당이 아니고 노무현·김대중 정신이라는 취지에서 세종시에서 출마 회견을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