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유벤투스 특급 윙어 노린다…"최고 수준 급여+UCL 진출"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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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낸 아스톤 빌라가 페데리코 키에사(유벤투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츠'는 8일(한국시각) "빌라는 키에사의 에이전트에게 엄청난 급여와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대한 메리트를 어필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은 키에사는 임대 첫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8골 8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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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낸 아스톤 빌라가 페데리코 키에사(유벤투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츠'는 8일(한국시각) "빌라는 키에사의 에이전트에게 엄청난 급여와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대한 메리트를 어필했다"고 보도했다.
키에사는 26살의 이탈리아 윙어다. 그는 피오렌티나 유스 출신으로 2016년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그리고 2017-18시즌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해 리그 36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2019-20시즌에는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으며 두 자릿수 득점 기록까지 달성했다.
맹활약한 키에사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은 키에사는 임대 첫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8골 8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그러나 키에사는 첫 시즌 이후 아쉬움을 남겼고, 계속되는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날이 많아졌다. 특히 2022년 1월에는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약 9개월 동안 전력에서 이탈하기도 했다.
부상에서 회복하고 복귀한 키에사는 다시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 시즌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9골 2도움을 기록했고, 유로 2024 이탈리아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키에사와 유벤투스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끝난다. 계약에 관해 논의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에 빌라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빌라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면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원하고 있다.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키에사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그를 팀의 주축 선수로 기용하고 싶어 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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