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장중 최고가 경신…반도체주 '훈풍'

정다슬 2024. 7. 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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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가 또 다시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9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1.11% 상승한 4만 1235.19를 기록하고 있다.

도쿄 일렉트론과 어드밴테스트, 신에쓰 화학 공업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기술주 중심의 상승흐름을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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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효과로 실적 상향조정 기대 반영"
닛케이225 9일 주가흐름표(그래프=야후파이낸스 캡처)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9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가 또 다시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기록한 장중 최고가(4만 1112엔) 기록을 하루만에 새로 쓴 것이다.

9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1.11% 상승한 4만 1235.19를 기록하고 있다.

도쿄 일렉트론과 어드밴테스트, 신에쓰 화학 공업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기술주 중심의 상승흐름을 이어받았다.

이치가와 마사히로 미쓰이스미토모DS에셋 매니지먼트 전략가는 니혼게이자이와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관련주는 엔저 효과로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된다는 전망도 강해지고 있다”며 “2분기 결산이 가까워지면서 시장의 기대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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