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자체 최대 규모' 새 월드투어 개최…8월 서울서 포문[공식]

▲ 스트레이 키즈 '도미네이트' 포스터.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8월부터 총 6회 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한 대규모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개최한다.

8일 오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스트레이 키즈의 2024년 첫 컴백작 '에이트'를 활용한 새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 포스터를 게재하고 투어 플랜을 전격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8월 24일~25일과 31일~9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28일(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 10월 19일 호주 멜버른, 26일 시드니, 11월 2일 대만 가오슝, 11월 14일과 16일~17일 일본 도쿄, 23일 필리핀 마닐라, 29일~30일 마카오, 12월 5일과 7일~8일 일본 오사카, 14일 태국 방콕,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5년 1월 18일~19일 홍콩까지 국내외 12개 지역에서 21회 단독 콘서트를 연다. 또한 추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 더 많은 개최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공개된 1차 플랜만으로도 그룹 자체 최대 규모를 예고하고 있다.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을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총 4회 성대하게 진행하고 더욱 많은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한다. 여기에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마디아 스타디움에 첫 입성한다. 총 6회에 걸쳐 펼쳐질 해당 스타디움 공연은 지난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대비 크게 확장된 규모와 크기를 자랑하는 것으로 이들의 높아진 위상과 막강한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스타디움 아티스트'로 거듭난 스트레이 키즈가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공연 맛집 그룹' 진가를 발휘하고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투어 타이틀 '도미네이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스테이지를 말 그대로 씹어 먹겠다는 남다른 기세와 포부를 표현했다. '도미네이트'는 2022년 4월 29일~5월 1일 서울에서 서막을 올린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단독 콘서트 투어다. 2023년에는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한국과 일본 5개 지역 10회에 빛나는 대규모 돔 투어를 전 회차 전석 매진시켰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9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미니앨범 '에이트'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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