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아시아·미주 팬미팅 투어 성료…두 달간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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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리베리(VERYVERY)'가 아시아·미주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9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리베리는 지난 5월12일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베리베리 팬미팅 투어 고 온(2024 VERIVERY FANMEETING TOUR GO ON)'을 시작으로 아시아·미주 공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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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베리베리(VERYVERY)'가 아시아·미주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9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리베리는 지난 5월12일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베리베리 팬미팅 투어 고 온(2024 VERIVERY FANMEETING TOUR GO ON)'을 시작으로 아시아·미주 공연에 나섰다.
이후 홍콩(5월25일)과 도쿄(6월1일)를 거쳐 뉴욕(6월14일), 시카고(6월16일), 미니애폴리스(6월18일), 애틀란타(6월20일), 포트워스(6월21일) 로스엔젤레스(6월23일), 타이페이(7월6일) 등 아시아·미주 10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베리베리는 '크레이지 라이크 댓(Crazy Like That)', '태그 태그 태그(Tag Tag Tag)', '위드 어스(With Us)' 등을 열창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현지 팬들을 위한 인기 커버곡 무대를 펼치며 실력과 매력을 뽐냈다. 멤버들은 무대 곳곳을 오가며 팬들과 가까운 거리엣 소통했고 추억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개최한 아시아 팬 콘서트 '드림 숍(DREAM SHOP)' 이후 11개월 만에 열린 베리베리의 단독 공연이자 글로벌 공연이다. 서울과 도쿄, 타이페이에선 각각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두 달 간의 대장정을 마친 베리베리는 "언제나 그렇듯 이번 공연을 완성시켜준 건 베러들"이라며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 늘 감사드린다. 이번 공연도 매 순간이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베리베리는 개별 또는 단체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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