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 리벨리온 등과 'AI 보안 어시스턴트'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글루(067920)코퍼레이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4년 인공지능(AI) 보안 제품·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대한민국 고유의 AI 탐지와 AI 반도체, 시각화 역량이 집약된 구축형 보안 시스템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AI 보안 기술 자립화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벨리온·코드빌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이글루(067920)코퍼레이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4년 인공지능(AI) 보안 제품·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리벨리온, 코드빌과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국산 AI 탐지 모델과 AI 반도체, 사용자 친화 인터페이스 기술이 결합된 AI 보안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 모델의 예측 결과와 근거를 설명해 주는 하이브리드(분류형·설명형·생성형) AI 모델 개발에 집중한다. 리벨리온은 생성형 모델을 포함해 소형언어모델(SLM) 가속을 지원하는 AI 반도체 아톰을 기반으로 AI 보안 서버를 구축하는 역할을, 코드빌은 AI 모델이 내놓은 결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각화 기능을 구현하는 역할을 맡았다.
AI 보안 어시스턴트를 도입한 보안 조직은 하이브리드 AI 모델 예측 결과를 토대로 신속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게 이글루코퍼레이션의 설명이다. 전력 대비 성능이 높은 신경망처리장치(NPU) 적용으로 생산성도 향상된다. 폐쇄된 환경에서 운영 가능한 어플라이언스 방식으로 구축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줄이면서 생성형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대한민국 고유의 AI 탐지와 AI 반도체, 시각화 역량이 집약된 구축형 보안 시스템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AI 보안 기술 자립화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연두 (yondu@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번만 봐주세요"...차 버리고 달아난 만취 여성, 잡고보니
- “아, 몸에서 냄새 나잖아”…직장동료 ‘세탁기’에 넣고 돌렸다
- “넌 지도자를 안 해봐서 그래”, 박주호를 가로막은 말
- "감염 사실 알고도"...여성에 성병 옮긴 K리그 선수 송치
- 30년 지기 시신 훼손해 여친 집 앞 걸어놓은 이유 [그해 오늘]
- 원희룡 “주3일 출근·2일 재택…과밀화·저출산 해소 도움”
- "미친 매운맛에 중독" K라면에 빠진 외국인들[르포]
- 지창욱·도경수 이어… 제니도 실내 흡연 논란
- ‘열애 80일’ 심현섭, 동거 제안+2세 언급에도…프러포즈 실패
- "쏘니, 생일 축하해" 토트넘, 32번째 생일 손흥민에 특별한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