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재이송되는 이유…10건 중 4건이 "전문의 없어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옮겨진 사례 10건 중 4건은 '전문의 부재'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재이송 원인은 '전문의 부재' 1081건 (40.8%), '기타' 722건(27.3%), '1차응급처치' 359건(13.6%), '병상부족' 338건(12.8%), '환자보호자변심' 86건(3.3%), '의료장비고장' 35건(1.3%), '주취자' 24건(0.9%) 순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전문의 부재'
'응급실 부족' 사례는 454건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지난해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옮겨진 사례 10건 중 4건은 '전문의 부재'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119구급대 재이송 건수 및 사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19 구급대 재이송 건수는 4227건이었다.
이 중 1차 재이송은 4113건, 2차는 84건, 3차는 14건, 4차는 16건이었다.
재이송의 가장 큰 이유는 '전문의 부재'였다. 4227건 중 1771건(41.9%)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는 '기타' 1121건(26.5%), '병상부족' 635건(15%), '1차응급처치' 476건(11.3%), '환자보호자변심' 141건(3.3%), '주취자' 43건(1.0%), '의료장비고장' 40건(0.9%) 순이었다.
병상부족 635건 중에선 응급실 부족이 454건으로 가장 많았다. 입원실 부족은 89건, 중환자실 부족 75건, 수술실 부족 4건 등이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재이송 사례는 총 2645건으로 집계됐다.
1차 재이송 2533건, 2차 83건, 3차 12건, 4차 17건이었다.
재이송 원인은 '전문의 부재' 1081건 (40.8%), '기타' 722건(27.3%), '1차응급처치' 359건(13.6%), '병상부족' 338건(12.8%), '환자보호자변심' 86건(3.3%), '의료장비고장' 35건(1.3%), '주취자' 24건(0.9%)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