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서 내리막길 지나던 레미콘 차량 넘어져…60대 운전사 부상

정종호 2024. 7. 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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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8시 11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한 아파트 인근 내리막길을 지나던 레미콘 차량이 인도 방향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량 운전사 60대 A씨가 대퇴부 등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 인도 난간은 레미콘 차량 전도 충격으로 파손됐으며 주변에는 레미콘이 일부 흘러나와 진해구청 등 관계 당국이 나와 조치하고 있다.

A씨는 "사고 당시 제동 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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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창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9일 오전 8시 11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한 아파트 인근 내리막길을 지나던 레미콘 차량이 인도 방향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량 운전사 60대 A씨가 대퇴부 등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상태다.

현장 인도 난간은 레미콘 차량 전도 충격으로 파손됐으며 주변에는 레미콘이 일부 흘러나와 진해구청 등 관계 당국이 나와 조치하고 있다.

A씨는 음주·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사고 당시 제동 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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