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인 줄" 한밤에 탕!…동료 엽사에 오인사격, 50대 중태

양성희 기자 2024. 7. 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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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포획에 나선 엽사가 동료가 쏜 총에 맞아 중태다.

총을 쏜 엽사는 멧돼지로 착각해 오인 사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얼굴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원주의 한 대형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멧돼지로 착각해 총을 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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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참고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멧돼지 포획에 나선 엽사가 동료가 쏜 총에 맞아 중태다. 총을 쏜 엽사는 멧돼지로 착각해 오인 사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10분쯤 강원 횡성 공근면 부창리 마을회관 인근 야산에서 엽사 A씨(59)가 쏜 탄환에 동료 B씨(57)가 맞았다.

이 사고로 얼굴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원주의 한 대형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멧돼지로 착각해 총을 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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