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6·25전쟁 영웅 구필 대위 깃발 제작 프랑스 육사에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보훈부가 6·25 전쟁에서 전사한 프랑스 생시르 육군사관학교 출신 로베르 구필 대위를 기념하는 깃발을 특별 제작해 후배 생도들에게 선물한다.
이를 기념해 보훈부는 6·25전쟁 당시 구필 대위가 지휘한 프랑스대대 2중대 깃발에 209기의 상징 휘장을 더한 깃발을 만들어 선물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가 6·25 전쟁에서 전사한 프랑스 생시르 육군사관학교 출신 로베르 구필 대위를 기념하는 깃발을 특별 제작해 후배 생도들에게 선물한다.
보훈부는 오는 10일 경기도 양평군 유엔기념비 앞에서 열리는 지평리전투 기념식에서 강정애 장관이 방한한 프랑스 생시르 육사 209기 생도들에게 구필 대위 깃발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구필 대위는 1950년 11월 프랑스 참전대대 1진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지평리 전투 등에서 활약했다. 이듬해 9월 26일 단장의 능선 전투에서 적 진지를 정찰하던 중 박격포탄에 맞아 전사했다. 생시르 육사는 생도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귀감이 되는 장교 혹은 전투의 이름을 선정해 각 기수에 붙이는데, 내년 7월 졸업하는 209기가 구필 대위의 이름을 기수 명으로 채택했다.
이를 기념해 보훈부는 6·25전쟁 당시 구필 대위가 지휘한 프랑스대대 2중대 깃발에 209기의 상징 휘장을 더한 깃발을 만들어 선물하게 됐다.
보훈부 관계자는 “구필 대위 기수는 선배 영웅의 투혼과 정신을 계승하는 상징적 의미로 이 깃발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니, 스태프 얼굴에 담배연기 '후' 일파만파…'비매너' vs '여자는 담배 피우면 안 되나'
- “SNS서 본 ''이것' 꼭 먹어야만 해' 난리더니…하루 만에 20만개 동난 '이것'의 정체
- 13살부터 클럽 다니다 임신하고, 아침은 먹은 적도 없던 '찐 흙수저 女' 결국…
- '임영웅, 따라올 자 그 누구인가'…'팬앤스타' 솔로랭킹 83주 연속 1위 '독보적 인기'
- 日방송 '야키니쿠 식당 도산 급증은 한국 탓?'…한국인, 쇠고기 많이 먹어 가격 올라 [지금 일본
- '싸이 흠뻑쇼' 대체 어땠기에…'현기증 난다' '눈이 이상해' 관람객 7명 긴급 병원 이송
- 고현정이 자주 신는 170만원 신발 ‘핫템’ 주목…어디 브랜드?
- 시험 문제 SNS에 올린 교사…1시간 만에 삭제했지만 결국
- '축의금 5만원, 결혼식장 안가는 게 예의'…마이크로웨딩·솔로웨딩 유행 [지금 일본에선]
- “연기 상대와 결혼 꺼렸다”는 손예진…현빈과 결혼은 왜, 잘생겨서?